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 올해 크게 감소한 주택 부문 매출액이 내년에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고, 올해 수주한 토목 및 건축 부문의 물량이 기성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이후의 성장세에 대한 전망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008F EPS에 PER 10.3배를 적용한 67,300원으로 내린다. 이는 예상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업종 Target PER 대비 할인폭을 45%로 늘렸기(기존 35%) 때문이다. 10월 들어 20%이상 조정을 보이면서 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기준 7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14%의 기대 수익률 (3년 만기 A- 회사채 금리 6.33%의 두 배 이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7월 초 이후 다시 한 번 Risk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판단이다. 한 번의 Overshooting 후에 기업 가치가 바닥을 다지면서 다시 반등 하는 모습은 작년에 나타났던 모습이기도 하다.
■ 3Q07 review: 분명히 저조한 실적이지만…
3분기 매출액은 1,695억원(-5.7% YoY), 영업이익은 107억원(-41.7% YoY), 세전순이익은 108억원(-48.1% YoY)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매출액보다 이익의 감소폭이 큰 것은 1) 작년 3분기에는 수익성이 좋은 주택 부문 매출액이 768억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453억원에 그쳤고, 2) 그에 반하여 이익률이 낮은 편인 건축 부문의 기성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3분기까지 신규 수주는 8,282억원(+1.7%, YoY)을 기록했다. 주택 부문에서 새로 계약한 금액은 없었으나, 4분기에 인, 허가가 마무리되면 수주로 기록될 물량이 2,000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곡리슈빌을 분양하면서 서울의 노른자위 지역에 회사의 Brand를 알리게 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2008년 이후 성장과 함께 병행할 Rerating이 가능하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계룡건설의 Valuation Multiple은 시장 수준에 수렴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는 고수한다. 다만 내년 이후 성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해소될 때까지 속도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실적에 대한 우려는 10월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에 투영되기도 했다. 6개월 기준 목표주가를 낮춘 것도 이러한 생각이 감안되었다. 그러나 1) 올해 크게 감소한 주택 부문 매출액이 내년에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고, 2) 올해 수주한 토목 및 건축 부문의 물량이 기성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이후의 성장세에 대한 전망을 접어야 할 때는 아직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