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재주문 및 주간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주식시장이 약세 출발하는 등 초반까지만 해도 금리는 2년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이날은 AIG의 대규모 손실처리 방침에 대한 루머가 나돌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다시 주식시장이 동요했다.
그러나 신규주택 판매가 큰 폭 하향조정된 8월에 비해 증가했다는 소식과 국제유가가 90달러 선을 넘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장 막판 반발 시도를 보인 것이 흐름을 바꾸었다.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올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은 인플레 리스크 면에서 부담이 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국채 금리가 주가를 따라 하락했다가, 주가가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같이 방향을 바꾸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는 10월 26일 오전 7시 5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24 3.84(-0.14)... 3.74(-0.08)... 3.99(-0.07)... 4.34(-0.06)... 4.64(-0.05)
10/25 3.93(+0.09)... 3.77(+0.03)... 4.03(+0.04)... 4.38(+0.04)... 4.68(+0.04)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내구재주문이 예상과는 반대로 전월대비 1.7% 감소했지만, 채권시장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3만 1000건으로 8000건 줄어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무시했다.
오히려 신규주택 매매가 전월대비 4.8% 증가한 77만 호를 기록했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 소식은 일시적으로 국채 시장의 매도세를 이끌어 냈지만, 투자자들은 8월 수치가 큰 폭으로 하향수정된 것을 발견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2년여 만에 최저 낙찰 금리를 기록하 ㄴ5년물 국채입찰도 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간접입찰 비중이 22%오 낮았으며 응찰률이 2.69배에 그쳤지만 이 결과가 발표되는 오후 1시까지만 해도 주가 하락세로 인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채권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아직 바닥을 지나려면 멀었다는 판단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 레벨에 부담을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