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영업이익률이 8.8%에 달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율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분기까지 무려 3.2조원에 가깝게 신규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미 작년 숫자를 넘어섰다"며 "올해 말까지의 수주잔액은 7조원을 돌파해 3.5년 분의 건설 물량으로 남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올린다. 목표주가를 높인 것은 1) 기대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신규 수주를 반영해, 2008, 2009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고, 2) Valuation 기준 연도가 2008년으로 변경되어 크게 늘어난 NOPLAT이 영업가치 계산에 사용되었고, 3) 대우건설의 가치를 시가에서 Put Option 권리가격의 80%로 바꾸어 적용했기 때문이다. 영업가치 계산에 적용한 PER 16.9배(2007년 기준 18배)는 2008년 기준 우리의 건설업 PER 18.8배(2007년 기준 20배)를 10% 할인한 것이다. 참고로 업종 PER는 내수 대표 업종 (유통, 음식료, 제약)의 평균 PER를 10% 할증한 값이다. 그 동안의 주가 상승에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면 앞으로는 한 단계 올라선 신규수주와 병행하는 영업가치 증가가 기업 가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 3Q07 review: 8.8%를 기록한 영업이익률에 주목해야
3분기 매출액은 4,677억원(+16.5% YoY), 영업이익은 409억원(+32.8% YoY), 세전순이익은 309억원(+49.8% YoY)을 기록했다. 외형은 추정치에 소폭 미달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이 8.8%에 달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면에 전북구청사 유형자산 처분손실 92억원이 계상되면서 세전순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폭발적인 신규 수주: 자체 영업 실적까지 뒷받침 된다.
3분기까지 무려 3.2조원에 가깝게 신규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미 작년 숫자를 넘어섰다. 금호산업의 약점으로 부각되어온 해외 부문은 상반기에 307억원의 계약고를 올리면서 회사의 Guidance를 이미 초과 달성한 바도 있다. 올해 말까지의 수주잔액은 7조원을 돌파해 3.5년 분의 건설 물량으로 남을 전망이다. 올해 보여주고 있는 금호산업의 놀라운 계약 달성은 그 동안 우리가 견지했던 지주회사로서의 가치(2007.5.10, ‘BBB-가 걱정? 등급은 올라간다’ 및 2007.7.24, ‘금호그룹의 Cash는 금호산업으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 참조)뿐만 아니라, 영업가치까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9월 말에 BBB0로 올라간 신용등급이 영업외적인 요인의 시가총액 증가를 일단 반영했다고 본다면 앞으로는 영업 실적 성장이 주가 상승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