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한 선물12월물은 금일 저점 매수세가 들어오며 차근차근 상승, 하락 갭 메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2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6.55포인트 2.73% 상승한 246.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5%수준인 18만94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599계약 줄어든 9만315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50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15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 3009억 원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도 209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471계약 순매도, 기관은 327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605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4752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1307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장초반 현물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한데 대한 반발성 매수세가 들어오며 지수도 반등을 보였다. 선물12월물도 이내 저점을 찾으며 상승, 의미있는 양봉을 만드는 모습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과 기관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장세의 모습은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단순 기술적 반등으로 보기에는 다소 강한 느낌을 주는 장이었다.
현재로서는 내일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내일 오후 또는 목요일 오전 장세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따라서 투자전략으로 전문가들도 기술적 반등장세를 염두에 두고 당분간 짧게 매매하고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하는 전략을 조언하고 있다.
키움증권 이영 애널리스트는 "금일 상승은 기술적 반등의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로서는 5일이동평균선을 확보하기 위한 상승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 시장의 수급상황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인 수급 상황은 아직 나쁜 상태는 아니다"라며 "기관들의 매수세나 프로그램 매물이 차익매도 물량을 받고 올라간 모습이기 때문에 굳이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일 낙폭에 대한 상승 갭메우기 시도는 계속 있을 것 같다"며 "갭이 메워진 이후에야 상승이나 하락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글로벌 증시는 단기간 크게 급락한 상황이어서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모습으로 본다"며 "다음주 있을 FOMC 영향 등으로 기술적 반등이 상승추세로 전환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