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3Q실적 Review: 정제마진 감소, 정기보수 및 비용 증가로 예상치 대폭 하회
유가 급등세 속에서 가솔린, 나프타 등의 계절적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였고, 6~7월에 걸친 대정기보수(CDU No.3 및 HOU, RFCC), 상여금 지급(330억원) 등으로 금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7.2% 줄어들면서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였다. 특히 정유 뿐만 아니라 윤활유, 화학 등도 원가상승 부담으로 이익률이 뚜렷하게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
냈다.
- 4분기는 작년 동기와 다른 양상일 듯. 정유시장 견조할 전망
06년 4분기에는 일본 등 아시아지역 재고 부담과 난방유 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이 금년 3분기와 유사한 3.6%까지 떨어지며 마진이 급감했었다. 하지만 금년 4분기에는 다른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즉, 아시아지역 정유 재고부담이 작년과 달리 높지 않은 상황에서 난방유(등유) 및 항공유 등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 원자력 가동중단 영향으로 발전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상당한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제품마진이 재차 반등하는 등 당분간 정유시장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P-X, 벤젠 등 주력 화학제품 가격도 강세로 전환되어 4분기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수익률 전망은 긍정적
07년말에도 작년 연간 수준의 배당 지급이 예상된다. 한진에너지의 동사 자사주(28.41%)인수로 배당압력이 높아졌으나 약 1.3조원에 달하는 3분기말 순현금 규모와 연간 1.3조원대로 예상되는 EBITDA 수준을 고려할 경우 고배당 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국내외 고도화설비 생산증대로 Crack Spread(고도화마진)가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벙커유 수요증대 등으로 단순마진은 오히려 소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전체 마진에는 큰 변화요인이 없을 전망이다. 또한 금년에 이루어졌던 비교적 큰 폭의 정기보수가 내년에는 계획되어 있지 않아 연간 1,000억원 내외의 이익증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호한 배당수익률 및 4분기 이후 실적개선 전망을 감안하여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