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9일 뉴스핌이 각 증권사 삼성전기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한 3/4분기 예상실적 조사에서 삼성전기의 올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규모가 500억원대로 추정됐다.
삼성전기가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시현한 가운데 MLCC와 BGA제품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휴대폰 모듈부문에서도 선전하고 LED부문도 적자폭을 줄이면서 영업이익 규모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 전사업부문 고른 성장세 시현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이 MLCC와 BGA 등의 매출효과와 더불어 부진했던 사업부문까지 힘을 보태면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 김도한 애널리스트는 "핵심사업인 초고용량 MLCC(적층 세라믹 컨덴서)와 BGA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계절적인 효과로 실적개 선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이엔드제품인 핵심사업인 초고용량 MLCC의 공급업체가 한정된 상황에서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4/4분기 수요를 겨냥한 선주문도 늘어나 3/4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도 삼성전기의 견조한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800억원 늘어나게 되는데 휴대폰용PCB이 3분기 들어 삼성전자 물량이 늘어나 많이 회복됐고 MLCC도 매출신기록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LED부문이 물량이 늘어나면서 적자규모가 크게 줄어 영업이익을 증가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 했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 역시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내다봤다.
권 애널리스트는 "일단 주력제품인 MLCC와 BGA 제품이 3분기에 호조를 보여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부진했던 휴대품부품 에서 적자가 많이 완화되거나 흑자전환 돼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 또한 "삼성전기가 MLCC수익성 증대와 카메라 모듈 확장 전환, LED BP돌파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분석된 다"고 설명했다.
또 "OS사업부 수익성이 2/4분기까지 안좋았지만 3/4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이뤄 실적개선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 조성은 애널리스트도 "전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눈에 띄며 기판 사업부 BGA의 수익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OS사업 턴어 라운드(흑자전환)과 함께 RF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개선에 한 몫 했다"고 강조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MLCC 사업이 잘됐고 카메라 모듈과 LED부문이 2/4분기 때 적자였으나 3/4분기 흑자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 4Q 사상 첫 매출1조 클럽 가입하나
3/4분기 실적개선효과는 4/4분기 들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기가 사상 첫 매출1조 클럽에 가입할지도 관심사다.
일단 삼성전기의 최대 계절적인 성수기 시점이 10월과 11월등 4/4분기에 몰려있고 3/4분기 추석상여금 지출이 없다는 점에서 실적개선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 김도한 애널리스트는 "3/4분기 호조세를 보인 MLCC와 BGA효과가 10월과 11월 들어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여 기에 3분기에 지출됐던 추석상여금도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4/4분기 실적개선 폭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결기준으로 삼성전기의 4/4분기 매출액 9760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을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도 MLCC와 BGA가 10월과 11월들어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 현 상승구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연결기준 4/4분기 매출액 1조원과 영업이익 700억원을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 역시 4분기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4/4분기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통은 10월과 11월이 계절적으로 좋아 3/4분기 대비 소폭개 선되는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조성은 애널리스트 역시 "4/4분기 성수기이기 때문에 3분기 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이라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830억 원이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도 삼성전기 4/4분기 실적개선 폭이 3/4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는 MLCC부문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LED부문의 BP돌파에 이은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 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현재 애널리스트 또한 4/4분기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경우 10월과 11월 계절적인 최대성수기를 맞게 돼 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감안 하면 오는 4/4분기 매출액 9768억원, 영업익 723억원 수준의 성적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