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일본 국채시장에서도 매수 주문을 이끌어 냈지만, 닛케이 주가가 200엔 넘게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후반들어 일시 금리 반등시도도 나타났다.
18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1.63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01엔 오른 135.37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35.22엔까지 내렸다가 회복했다.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경기우려와 함께 추가 금리인하 관측이 강화된 영향을 받은 만큼, 일본은행(BOJ)도 금리정상화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힘이 실렸다. 이 때문에 여전히 중단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전날 금리가 크게 내린 이후라 추가 금리하락은 힘들었다. 한때 1.150%까지 하락했던 5년물 국채금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물이 출회, 전일대비 보합인 1.165%로 거래를 마감해야 했다.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하락한 0.835%를 기록해 3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2.190%를 기록, 초장기채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률곡선은 스팁해졌다. 다음 주 입찰을 앞둔 헤지매물이 나왔다.
재정건전화를 위해 세율 인상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매수요인으로 작동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되고 있지 않다는 판단 속에 적극적인 재료가 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