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17.95엔까지 오르면서 118엔 선을 바라보던 달러/엔은 주식시장의 반락 속에 캐리 트레이드 청산 조짐이 확산되면서 117엔 초반선으로 후퇴했다. 이 가운데 유로/엔도 167엔 선까지 올랐다 166엔 선으로 회귀했다.
유로/달러는 1.42달러 선을 돌파한 뒤 장 초반 1.42달러 중반선 부근으로 오르면서 다시 1.4283달러 사상 최고치로 접근하려는 조짐을 드러냈다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전 8시 2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12 종가 1.4174.....117.60..... 166.73..... 2.0335..... 1.1843..... 90.32
10/11 종가 1.4205.....117.35..... 166.72..... 2.0425..... 1.1805..... 89.98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이날 시티그룹이 분기실적이 57%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4/4분기 실적 경고를 제출한 것은 주식시장의 조정을 이끈 주된 재료였다.
주식시장의 조정은 '캐리 트레이드' 청산 흐름을 촉발, 일본 엔화의 강세로 이어졌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소속 외환분석가는 "주식시장 약세가 캐리 트레이드에 다소 불확실성의 그늘을 드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분석가는 달러/엔이 117엔 선을 강하게 지지한 것은 이날 캐리 청산이 '마이너'한 움직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아직도 투자자들은 캐리 트레이드를 상당히 편하게 생각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뉴욕시장 마감 후 나올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미국발 신용위기와 달러 약세 지속으로 주말 선진국 G7회담이 5년만에 가장 중요한 결절점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주요국 정책당국자들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 달러화가 실제로 적정 수준 이하로 하락했다는 발언을 내놓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어떤 수준의 논의가 나올 것인지 투자자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