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국의 경제지표가 괜찮게 나와 미 국채수익률이 반등한 영향을 받고 상승출발한 채권금리는 재경부가 이날 오전 실시하는 1.288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을 앞두고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기사는 15일 오전 10시4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15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25%포인트 오른 5.50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는 0.035%포인트 상승한 5.57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연중최고치를 이틀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8틱 내린 106.5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에서 실시되는 5년만기 국고채입찰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5년만에 최고 수준의 레벨이라 장기투자기관들이 좀 입찰에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말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는 등 분위기가 안 좋은 상태에서 입찰이 있어 좋지 않게 반응하는 것 같다. 그러나 금리가 5년만에 최고점 수준에서 실시되는 입찰이라 소화는 잘 될 것이다. 장기기관들이 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일 바이백이 있기 때문에 입찰은 그런대로 잘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은행 관계자는 "최근 입찰에서 국채전문딜러들이 계속 물렸기 때문에 오늘 입찰은 소극적, 보수적인 응찰이 대부분일 것"이라면서 "낙찰금리는 시장금리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이고 장기투자기관들이 얼마나 가져가느냐가 입찰후 금리움직임을 결정하는 데 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