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직스 관계자는 11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대주주인 김대희 대표와 허경수 이사의 지분 확대를 위한 주식 매입이 최근 급등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허경수 이사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현재 코스모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이들의 26%대에 불과하던 지분은 10%p 가량 늘어나 현재 35~36%까지 확대된 상태다. 이런 과정에서 에이로직스의 1만원대 초반에 있던 주가는 지난 4일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10일 현재 1만 6000원대로 올라선 것.
에이로직스 관계자는 "대주주의 지분 확대 이외에도 자원개발관련 부정적인 재료와 지난 9월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주가 하락도 이번 반등의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김대의 에이로직스 대표는 최근 지분 확대와 관련 "내년 상반기경 증자에 대한 계획이 있어 지분을 늘릴 필요가 있었다"면서 추가로 더 확대할 지에 대해선 "진행중이기 때문에 뭐라 언급할 수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 대표는 시장 일각에선 제기된 구본현 엑사이엔씨 대표의 자본 참여설에 대해 "지난 4월 3자배정 때 구본현씨가 들어왔지만 이후 지분이 얼마인지, 락업이 풀린 이후 팔고 나갔는지 알 수 없다"며 "특히 당장 증자할 계획도 없다"고 답변했다.
구본현씨는 지난 4월 에이로직스의 3자배정 유증 당시 4만 3470주를 받은 바 있다.
구본현 엑사이엔씨 대표는 구인회 LG 창업주의 손자로 최근 레드캡투어(구 미디어솔루션) 액티패스 엠피씨 소프트포럼 동일철강 등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구본호씨와 6촌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