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달 평가와 비슷한 내용으로 경기확대 국면이 긍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KDI는 이와 관련 “특히 이번 경기회복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교역조건이 안정됨에 따른 실질 구매력(GNI)의 회복을 동반하고 있어 기업 및 소비자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생산측면에서는 서비스생산의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둔화됐던 산업생산이 회복되면서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와 수출이 고른 호조세를 보인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민간소비 증가세가 올해 초부터 완만하나마 확대되고 설비 투자가 비교적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호황 지속 및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15% 내외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해석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이라고 평했다.
KDI는 그러나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및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충격의 정도는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우리 경제는 현재 내수를 바탕으로 한 경기 회복국면에 있다”며 “선진국 주택시장과 관련된 금융상품에 직접 노출된 정도가 미미하고 대선진국 수출도가 상대적으로 축소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KDI는 이와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내며 “당분간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의 변화를 주시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도 잠재적 불안 요인이 증대되지 않도록 일관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