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오성근 기금운용본부장은 10일 국민연금공단 창립 20주년 기념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2043년 2600조원으로 GDP의 4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81.2%인 국내외 채권비중을 2012년까지 50% 수준으로 낮추고, 16.5%인 주식비중은 30%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투자의 경우 1.9%에 불과한 비중을 10%내외로 확대하는 중기 자산배분계획을 마련해 시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성근 본부장은 "단기적으로 투자위험이 높지만 장기투자로 운용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며 "초기단계에선 기금보유 자산의 유동성 확보 필요성이 낮기 때문에 유동성이 낮지만 장기투자 성과가 높은 자산에 적극 투자해 수익률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를 확대해 기금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고유의 위험요소로부터 미래 기금자산의 가치와 구매력을 보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