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관보는 10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도 이미 지난 6월에 내년 상반기 5% 얘기한 적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 전체로 4.6% 예측했는데 예측한 것보다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민간 연구기관도 이런 점 감안해 당초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차관보는 다만 "내년 경제전망은 대외여건이 다소 불확실한 점을 고려해 하반기까지 들여다 보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조 차관보는 "지금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수준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다"며 "최근 높아진 것은 농수산물 가격 상승 때문"이라며 "원자재 가격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집세의 경우도 전월세 반영시점이 2년 정도이므로 뒤늦게 반영돼 현재 물가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공요금은 억눌렸을 경우 부작용이 많이 날 수 있어 시기적으로 너무 한 곳에 몰리는 것은 조정하겠지만 원가요인을 억누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정부는 유가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요인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만큼 원자재 비축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대변했다.
최근 제2금융권 연체 증가와 관련해서 조 차관보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차원 모니터링 지속하고 있다"며 "연초보다 위험정도가 높아졌으나 아직까지는 그렇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더불어 "저축은행도 대손충당금이 쌓여 있어 금융전체를 흔들 만큼의 위험은 아직은 없다고 판단하다"고 의견을 냈다.
한편 조차관보는 휘발유와 경우등의 유류세 인하 등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지역의 경우 투기지역 해제등의 조치를 발표했지만 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큰 틀에서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