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FY07 2Q 유니버스내 증권사의 영업이익은 5935억원, 순이익은 460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Q에 이어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품운용 이익의 변동성을 빼면 이익안정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8조원에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는 거래대금과 신상품으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은 마치 '마르지 않는 샘'처럼 증권업의 이익안정성을 제고시키고 있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3Q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무엇일까.
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경쟁구도의 변화 가능성을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은행연계계좌의 수수료 경쟁 및 신용제도 정비 방향에 따른 브로커리지 경쟁구도의 변화는 대형사보다 키움증권, 이트레이드 증권 등 온라인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며 "은행연계계좌 수수료 경쟁이 현실화 될 경우 유일한 경쟁우위 요소인 수수료 측면에서도 경쟁력 상실이 불가피하고, 신용제도가 자본력을 기준으로 고착될 경우 온라인사의 추가적인 신용공여 여지가 크게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톱픽으로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한편 자통법 이후의 성장 모멘텀까지 감안할 경우, 시장 PER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됐다.
정 연구원은 "이익의 질적 양적 차이와 향후 성장의 기초 체력(자본력, 브랜드, 도소매 판매망 등)으로 볼 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일부 대형사 중심의 투자전략이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