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증권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식투자자금 현황 및 신용융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증협이 증권시장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 개인투자자 서울 등 전국 6대도시의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새롭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간접투자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결과, 주식 및 펀드투자 경력 3년미만 개인투자자가 66.9%로 최근 개인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1년 미만의 투자경험이 있는 간접투자 비율은 49.5%로 투자규모가 작고 투자경력이 짧을수록 간접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자 유형을 보면 직접투자만 하는 경우(31.3%),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병행(20.6%), 간접투자만 하는 경우(48.1%)로 집계됐는데 이들의 투자 목적은 목돈마련(57.0%)이 가장 앞섰고, 노후대비자금 마련(19.9%), 생활자금 마련(1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차입자금 이용률은 8% 수준으로, 91% 이상의 주식투자자금의 원천이 자기자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신용융자를 이용해 본 투자자는 직접투자자의 11.3%에 불과하고 투자자의 82%가 신용융자제도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협은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연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설문조사 범위를 증권산업 현황 및 주요 이슈 등으로 확대해 증권시장 참가자간 피드백(Feed-back)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