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를 이어받았지만 오전 장 후반에 정유사를 위시로한 결제수요와 저가 매수세가 나와주면서 하락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44분 현재 915.80/916.00으로 전날보다 0.50/70원 내린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전일 종가 대비 보합인 916.50까지 장중 고점을 높여가긴 했으나 대량의 수요 거래는 나오지 않으며 보합권에서 상승으로의 전환은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가 터지지 않는 한 이런 움직임은 장 막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날 국내 증시는 약보합권을 유지하며 2000선이 조금 못 미치는 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참여자들은 美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세 이어가며 915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극심한 눈치보기가 계속되며 장 막판에는 그동안 주말을 맞아 미뤄뒀던 네고 물량도 어느 정도 출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장세는 좀 쉬어가는 분위기지만 몇 주간 주말 막판에 네고 물량이 쏟아진 점을 감안해 조금 주위할 필요도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금일은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고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美고용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대비해 막판 달러를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