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 셜롯 경제학클럽 오찬에 참석, "3/4분기 미국 경제가 3%가 넘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러나 아직 정확한 판단은 힘들지만 4/4분기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셔 총재는 기업들이 경기둔화에 대비하는 쪽으로 투자계획을 변경하고 있다며,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주로 심리적인 요인이 더 많이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주 ISM 지수 결과에 대해 "약간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피셔 총재는 지난 달 연준의 50bp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이는 금융거래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든 문제점에 대처해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금융시장에 큰 장벽이 생겼지만, 지금은 이전보다 훨씬 상태가 나아졌다"고 말한 그는, "상처가 치유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이라며, "하루 아침에 사태가 나아질 수는 없지만 그래도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주식시장의 랠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피셔 총재는 "전세계적인 과잉 유동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그는 "연준이 시장에 유동성을 과도하게 공급해 주식시장을 부양했다고 말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SIVs에 대해서는 이들의 자산 중 어느 정도까지 은행의 재무제표로 흡수되어야 하는 지가 여전히 쟁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