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선물12월물이 무너지려고 하면 수백 계약씩 매수로 들어와서 떠받치고 또 무너지려고 하면 떠받치는 모습이 계속 반복되어 관찰되고 있다.
이 날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0.08% 하락한 249.6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3%수준인 10만5495계약을 기록했다. 반면 미결제약정은 1941계약 늘어난 8만727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2.40포인트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16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비교적 큰 폭의 선물매수로 돌아서 2284계약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1973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76계약을 팔며 소폭 순매도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큰 특징이 없었으나 오후 장 이후부터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를 늘이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86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 450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전체 164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강세전략을 유지 내지 강화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과연 다음 주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다.
연일 외국인들은 우리시장에서 손바뀜현상이 일어났다고 봐도 될 만큼 매수와 매도 양측 물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도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들은 거의 700~800계약 정도 순매수로 들어오며 매물을 받아내는 모습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장중 3포인트 대에 가까운 높은 베이시스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선방으로 볼 수 있다.
반면 높은 베이시스에서 들어온 프로그램 차익잔고 물량이 이미 고점까지 와 있는 상황이다.
현재 프로그램 차익잔고는 현재 5조2000억 원 수준까지 치솟아 다소 부담이 될 듯하다.
만약 일시적으로 베이시스가 2포인트대 초반까지 무너진다면 단기자금을 위주로 빠르게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급속한 매물화보다는 큰 무리가 없다면 5000억 정도 출회에 그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최근 우리 증시의 펀더멘털이 상승하는 측면이 강하다"며 "10월 장세는 지표나 실적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악재나 불안요소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코스피 지수는 최근들어 적정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올랐다"며 "이보다 더 강화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향후 장세 움직임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관련주나 신흥시장 강세 수혜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소외업종들의 순환 상승 등 주목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지만 탄력적인 반등이라기 보다는 선별적인 흐름이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