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전문가이자 템플턴 에셋 매니저먼트 수석펀드매니저인 마크 모비우스 박사는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크 모비우스 박사는 "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0조원 이상 매도한 이유는 두 가지"라며 "외환은행 매각 이슈에서 봤듯이 정부의 개입 가능성 속에서 투자 불확실성이 첫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에게 불확실성은 가장 큰 리스크다. 한국은 정부의 개입으로 미래 예측이 안된다. 이것이 외국인이 이탈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기업 지배구조와 재벌문제도 또 하나의 외인 이탈 요인"이라며 "한국의 재벌 및 지배구조 문제는 글로벌 투자 마인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는 소수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