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와 시장 일각에선 이번 삼성전자의 60나노급 2기가 D램 개발로 현재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512메가비트 D램의 대항마까지 기대한 상황이다.
이는 이미 앞서 올 3월 삼성전자가 60나노급 1기가비트 DDR2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상태이지만 실제 매출성과로 이어진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전문가 역시 삼성전자가 이날 출시한 60나노급 2기가 D램이 실제 매출성과로 이어지는 시점이 빠르면 오는 2009년부터 내다보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문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이미 앞서 발표해 양산하고 있는 60나노급 1기가비트 DDR2 D램 역시 삼성전자 전체 D램 매출에서 10%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여전히 삼성전자에선 512메가비트 D램이 매출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상황에서 60나노급 2기가 D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표출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의 시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업계와 시장에서 기대하는 현재의 512메가비트 D램의 약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9년 이후에는 60나노급 2기가 D램에서 서서히 성과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