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단기금리의 상승압력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유입과 무난한 9월 금통위 결과로 비교적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은행채와 CD발행 부담에 따른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이 연중 최고치까지 상승하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7월 광의 유동성 지표 결과 유동성 증가율이 둔화되고, 9월 금통위에서 당분간 금리동결이 지속될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7bp 하락한 5.36%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31 ~ 5.46%, 국고채 5년물 5.36 ~ 5.55%의 레인지 속에 금리 상승세가 예상된다. 미국채 등 글로벌 채권수익률이 상승 반전하면서 국내 채권수익률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위험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FF선물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세 차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채 10년물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과 주택관련 지표를 제외하고 고용시장 등의 경제지표가 양호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연내 금리인하는 많아야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미국채 수익률의 상승반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심화로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국내 채권시장에는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금리 박스권 상단 돌파 위험에 대비하여 여전히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Trade Recommendations
지난 주에는 예상 레인지를 벗어난 강세로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부진했으며,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로 스프레드 확대에 베팅했던 포지션들이 손실을 입었다. 금주에는 1)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 관점 2)국채선물 환산수익률 - 통안채 2년 스프레드 -8p에서‘통안채 2년 매수 - 국채선물 매도’ 포지션 유지, 3)IRS 1-3년 스프레드 -13bp에서‘IRS 1년 Receive - IRS 3년 Pay’ 포지션 유지, 4)1/3/5 버터플라이 스프레드 0bp에서‘통안채 1년 & 국고채 5년 매수 - 국채선물 매도’ 포지션 진입, 5)IRS 2-5년 스프레드 2bp에서‘IRS 2년 Receive - IRS 5년 Pay’ 포지션 유지 등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