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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둔화세를 보였던 통화량 증가율이 8월 들어 다시 가속되는 모습. 전일 한은이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동향에 따르면 가계부문의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민간 신용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저효과가 작용한 영향으로 8월 M2 증가율이 재차 11%대 중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주택담보 대출에 이어 중기대출에 대한 당국의 견제 커진 점이 일반 신용대출 증가로 나타난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나, 법인세 납부수요와 은행채 및 CD 발행에 따른 은행 수신 증가 등 구조적인 통화량 증가 요인은 눈에 띄지 않아 통화당국의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보기 어려움. 두차례 금리 인상 이후 한은을 비롯한 통화당국이 보여준 대체적인 스탠스가 시차를 두고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억제효과를 지켜보자에 가까워서 금일 금통위에서 유동성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금리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로 동결했음. 현재 유로존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 하기까지 한차례 정도의 추가 금리 인상 여력이 있는데다, 지난 8월 회의에서 트리셰 총재가 ‘강력한 경계(strong vigilance)’를 언급하며 인상을 시사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정책 금리동결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 신용경색 문제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입장에 있지만, 국내 통화정책을 둘러싼 환경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성에 대한 해소가 이루어지기까지 관망기조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금일 금통위는 중립적인 영향에 그칠 전망.
미국의 2분기 생산성과 단위 노동비용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킨데다, 8월 ISM서비스지수와 주간신규실업수당건수가 경기둔화우려를 낮추며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했음. 특별한 변수없는 한 금일 금통위가 기존 금리고점을 이탈할 재료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매수 접근 유지할 필요 있음.
KTB709 주거래 범위: 106.80 ~ 107.2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