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이 당분간 7.55선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다시 한번 시장의 변동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전날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지표 약세와 신용 우려 속에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캐리 청산 조짐이 전개되면서 엔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6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410위앤으로 전일 7.5546위앤 보다 0.0136위앤 낮게 고시했다. 7.55선이 붕괴되면서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 현물환 시장에서 7.5502위앤으로 전일대비 추가 상승했다. 거래는 7.5480위앤부터 7.5521위앤으로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졌다.
일부 외국계 은행 딜러들은 7.5500위앤 아래로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이는 달러/엔이 반등할 것이란 관측과 연관된 듯 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부 딜러들은 중앙은행이 최근 환율을 7.55위앤을 중심으로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들어 위앤화 절상 폭은 3.3%로 지난 해 전체 절상 폭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다음 주부터 나오는 8월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강할 경우 추가 긴축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위앤화 절상 추세에 힘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