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달 서브프라임 사태가 전개되기 전에도 다수 경제전문가들은 BOE가 9월에는 쉬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 중이었다. 금리를 상당 폭 올린 후라 당분간 거시지표 및 인플레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최근 금융시장의 동요는 영국의 기준금리가 현행 5.75%에서 고점을 지났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관측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4/4분기에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예상해왔던 전문가들도 시장 여건이 조만간 안정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조건을 덧붙이기 시작했다.
미국 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은 22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번 주 금리동결을 예측했다.
이들 전문가들 중 다수는 당분간 BOE의 금리인상을 없을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10월 혹은 11월에 금리를 6%까지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 다수였다고.
한편 통신은 당장은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중기 전망으로는 최근 수준보다는 높은 금리가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소속 이코노미스트 벤 헌트(Ben Hunt)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시아로부터의 저가 수입품이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하는 양상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변화는 영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률에 중요한 함의를 가지는 것이며, 정책결정자들은 이를 향후 거시경제전망을 둘러싼 위험요인 평가에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