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전월보다 확대되고 상품수지 흑자폭도 소폭 축소됐으나 소득수지가 전월의 균형수준에서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31일 '7월중 국제수지 동향'을 통해 7월중 경상수지가 전월보다 3억 6000만달러 확대된 16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경상수지는 3억9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수입도 크게 늘어나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8000만달러 축소된 31억3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1~7월 누적분으로도 161억4000만달러로 흑자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수지 적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월(-15억2000만달러)보다 1억7000만달러 확대된 16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1~7월중으로도 122억6000만달러 적자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지난 달 계절적 요인으로 늘어났던 대외배당금지급과 이자지급이 줄어든 데다 이자수입은 늘어나 전월의 균형수준에서 5억3000만달러 흑자로 전화됐다. 1~7월중으로는 17억달러 적자를 보였으나 지난해의 20억9000만달러 적자 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경상이전수지는 적자폭이 전월보다 8000만달러 축소된 3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7월중으로는 21억6000만달러 적자 기록했으나 지난해의 23억7000만달러의 적자 보다는 개선됐다.
1월~7월중 누적 경상수지는 1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자본수지는 증권투자수지가 유출초를 보였으나 기타투자수지가 유입초를 보임에 따라 5억4000만달러의 유입초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 증가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회수 등으로 69억3000만달러의 유출초를 시현했다.
기타수지는 예금은행의 해외단기차입 증가 등으로 76억9000만달러의 유입초를 시현했다.
직접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가 모두 크게 증가했으나 그 규모가 비슷해 균형수준으로 보였다.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취득수지는 2억3000만달러의 유출초를 시현했다.
한편, 7월중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15억달러의 흑자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