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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7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4.3% 증가를 보이며 예상을 상회했음. 기저효과에 의해 상승폭 컸으나, 전년동월비로도 2.1%증가로 10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확인 시켜줌.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소비도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수출에 비해 회복 속도면에서 진척이 늦을 것으로 봤던 내수경기 역시 그간의 우려를 다소 덜 수 있게 됐음. 예상대로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으나,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수주의 큰 폭 증가로 설비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쇄되기 충분했고, 건설수주의 부진이 눈에 띄지만 애초에 예상했던 부분이어서 큰 의미를 두기 어려움. 서브프라임 사태 이전의 경기 흐름이 좋았던 것은 이미 발표된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했던 바, 관심은 향후 발표될 8월 지표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7월 산업생산의 호조가 추가적인 금리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
-7월 산업생산은 예상 밖에 주식시장 반등폭을 키우며 장 막판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는데 기여했음. 국내 주식시장 상승 모멘텀이 디커플링 논리에 기반해있지만, 아직 펀더멘털상 이를 뒷받침할 논거 없어 주식시장 내부의 수급 여건에 의존해 있는 측면이 크다고 보여짐. 전일 엔캐리 청산 과정에서 확인되듯,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커져있는 상태로 시장 전반에 본격적인 risk-taking이 재개 됐다고 보기 어려워 주식시장의 상승 기조로의 복귀를 단언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여짐.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 주식시장이 전일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강세를 연출함에 따라 국채수익률도 되돌림을 나타냈음. 주식 시장이 하루 단위로 냉온탕을 오가면서 채권시장 대응이 어려운 점있으나, 신용경색 문제와 금리인하 기대감 사이의 긴장감은 9월 FOMC에서 금리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지속될 수 밖에 없어 이 같이 변동성 큰 장세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임.
-KTB709 주거래 범위: 106.90 ~ 107.1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