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는데도, 국내 금리는 오히려 조금 올랐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글로벌 자본시장이 안정되자, 빠른 주가 회복과 더불어 금리가 소폭 올랐다. 지난 주 본드브리프에서, 이 부분이 상승 압력이지만 하락 압력이 조금 더 클 것이라 봤었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
-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은행권 자금 조달이 금리 하락 압력을 상쇄하는 상황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와 관련해서 금리 상승 압력으로 지목한 요인 외에, 은행권자금 조달이 CD와 은행채 스프레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최근 금리상승 요인중 하나다. 대출증가율도 조금 떨어지고 있지만, 예금증가율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외부자금 조달이 필요한 모습이다.
- 하지만, 시간에 걸쳐 대출 증가 압력은 약화될 전망이다.
이미 많이 늘어나 더 늘기 어려운 가계 대출, 부분 통제와 더불어 둔화되기 시작한 중소기업 대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규모 경쟁에 따른 은행 외부자금 조달 문제가 있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이 부분에서의 금리 상승 압력은 차차 줄어들 전망이다.
- 산업생산증가율 컨센서스가 높은 편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 등 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인이 있고, 역사적으로 금리가 산업생산 증가율보다 훨씬 빨리 움직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경제지표 발표 전후로 금리가 오르면 다시 내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