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7월 산업생산이 작년동월비로는 두자릿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전월비로는 약간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기사는 24일 오전 6시3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작년동월비 증가세가 이처럼 큰 이유는 작년 7월에 자동차 파업이 한달내내 있었고 홍수 피해로 산업생산이 크게 위축된데 따른 베이스이펙트 때문이다.
재경부와 한국은행도 7월 산업생산이 좋을 것이란 점을 이미 예고한 적이 있다.
그래서 시장참가자들은 7월 산업생산 보다는 8월 산업생산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7월의 호조세가 8월에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향후 경기의 강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7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훨씬 좋지 않고 예상한 수준의 호조를 보인다면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신용경색이 어떻게 진행될지, 1800대로 올라선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등의 외부변수가 어느정도 영향을 행사하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5.30%를 축으로 하는 박스권 움직임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3%대에서 위로 올라오면 저가매수 관점에서의 대기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5.2%대에서 아래로 내려갈 경우 5.26%까지 올라온 91일만기 CD금리를 의식한 리스크관리 인식이 늘어날 듯하다.
어제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단기물은 오르고 장기물은 하락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63%로 전일보다 0.01%포인트가 하락했다.
모기지론과 관련된 안전자산 선호 매수가 장기물로 유입되며 10년물은 사흘째 내렸다. 반면 단기물은 과도한 단기금리 인하 기대감이 희석되며 오름세가 이어져 가팔랐던 수익률곡선이 다소 완만해졌다.
오늘 채권시장은 지난 이틀간 금리가 올라옴에 따라 저가매수와 고점매도가 팽팽히 맞서며 힘을 겨루는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것 같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27-5.33%, 국채선물 9월물은 107.15-107.3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