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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락.. 반등모멘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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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BOA가 컨트리와이드에 20억 달러나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증시는, 여전히 모기지시장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자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거의 다했다는 판단에 기초한 차익매물에 직면했다.

특히 안젤로 모질로 컨트리와이드 대표가 주택시장 침체가 전체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타나낸 것이 좋았던 분위기를 망쳤다.

또 의회예산국이 연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낙관적인 전망을 재출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의문이 제기됐다.

23일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25포인트, 0.00% 하락, 1만3235.88을 기록했다. 올들어 6.2% 올랐다.

S&P500 지수는 1.57포인트, 0.11% 내린 1462.50로 마감, 올들어 3.1%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11.10포인트, 0.43% 내린 2541.70에 장을 마쳤다. 2006년 말 이후 지금까지 5.2% 올랐다.

이날 서부텍사스유(WTI) 10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7센트 상승한 배럴당 69.83달러에 마감했다. 올들어 14% 올랐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235.88 (-0.25, -0.00%)
- 나스닥: 2,541.70 (-11.10, -0.43%)
- S&P500: 1,462.50 (-1.57, -0.11%)
- 러셀2000: 788.25 (-10.31, -1.29%)
- SOX: 492.80 (-3.68, -0.74%)

지난 주말 2% 넘게 급등한 미국 증시는 이번 주에도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반등세가 조정국면에 직면한 모양이 됐다.

시장은 여전히 신용시장, 주택경기 및 모기지산업에서 새로운 재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특히 주말 나올 설비투자 지표와 주택시장 지표가 주목되며, 특히 주택시장의 현재 여건을 보기를 희망하고 있다.

컨트리와이드 재료는 처음에는 호재로 수용되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일부 회의적인 시선도 제기됐다.

잭 에이블린(Jack Ablin) 해리스 트러스트(Harris Trust) 수석투자전략가는 "컨트리와이드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왜 BoA에 그렇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나"하는 의문이 제기된다며, 사실 투자자들은 "혹시 컨트리와이드의 다음은 누가될 것인가"라는 불안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한편 월말 다수 헤지펀드 및 투자펀드가 최근 자산 수익률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우려스러운 사태가 얼마나 타격을 주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시장에 내재했다. 비록 이번 분기 환매 가능시점이 이달 초로 지난 펀드가 많기는 하지만, 8월 실적이 크게 악화된 펀드 중 일부는 투자자들의 환매요구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은 상업어음 시장이다. 연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상업어음 잔고는 900억 달러나 감소한 2.042조 달러에 머물러, 지난 주와 마찬가지 규모의 감소세를 보였다.

연준은 이날 세 차례에 걸쳐 172억 5000만 달러를 공급했지만, 이는 총 1593억 5000만 달러의 수요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했다.

메릴린치(Merrill Lynch)는 실적전망 후퇴와 연준 금리인하시 이윤마진의 감소 전망을 들어 상당수 중간급 지역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특히 자산가치 변화에 민감한 은행들은 더욱 이윤마진이 떨어질 것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000건 줄어든 32만 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이는 여전히 고용시장의 여건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같은 양호한 지푠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비추어볼 때 부담이라는 점에서 다소 악재이기도 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홈디포(Home Depot)는 도매사업부의 사모펀드그룹으로의 매각 협상이 시한이 다 되었으며, 초기 조건이 좋지 않은 쪽으로 수정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2.2% 내렸다.

일부 소매업체들이 분기 및 연간 실적전망을 하향수정한 것도 다소 악재였다. 갭(Gap)사는 분기실적개선 및 올해 실적전망 상향 소식을 전했으나, 장 마감 후 뉴욕앤코(New York & Co.)와 ㅤㅇㅞㅅ실(Wet Seal)이 실적전망을 하향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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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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