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 주요지수가 1% 넘게 상승세로 마감하며 다시 한번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에 부담이 됐던 신용경색 우려가 후퇴하고 인수합병(M&A) 재료가 부상하며 다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 주 한때 111엔 선까지 하락해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던 달러/엔은 이날 116엔 선을 돌파하는 등 다시 한번 캐리 재개 조짐을 드러냈다.
또 글로벌 동요와 중앙은행의 긴축 그리고 개인투자자의 해외증시 투자 허용 등 시장 냉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주가는 5000선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316.32 (+415.68, 2.61%)
- 토픽스 : 1591.81 (+46.92, 3.04%)
- 가권 : 8732.84 (+239.38, 2.82%)
- 상하이종합 : 5032.49 (+52.41, 1.05%)
- 상하이B : 316.46 (+2.16, 0.69%)
- 호주 : 6149.70 (+152.30, 2.54%)
일본 증시는 장 초반 1만6000선을 넘어선 뒤 상승 폭을 확대, 1만 6300선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기대감과 더불어 엔화 약세가 수출주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금리동결 소식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지수 상승세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지수가 최고치에서 최근 저점까지 하락 구간의 1/3 되돌림 구간을 지남에 따라 일시 거래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토픽스(TOPIX)는 46.92포인트 폭등한 1591.81로 마감, 올들어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33개 업종 중에서 수산농림업종을 제외한 32개 업종지수가 올랐다.
중국증시는 개장 17년만에 5000선을 돌파했다. 중국은행을 비롯한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는 금융주와 부동산주의 강세를 이끌었으며 中당국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해외투자 기회를 허용한 것이 연일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증시는 3%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美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부동산주가 급등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해외투자 기회를 허용한 중국 당국의 조치와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또한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은 대만 증시도 3% 가까이 상승했고, 싱가포르 증시도 2% 넘게 상승하는 등 지역증시 모두 일제히 급등장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