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엔화 대비로 한때 112엔 선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했다. 유로화 대비로나 파운드 그리고 호주달러 대비로는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했다. 신용경색 우려와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도피 속에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반등 탄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17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003위앤으로 전일 7.5981위앤보다 0.0022위앤 높게 고시했다.
참고로 지난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이미 7.6040위앤으로 지난 수요일 종가 7.5858위앤보다 대폭 상승한 것은 물론 7.6위앤 저항선을 돌파했다. 거래는 7.5900위앤에서 7.604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딜러들은 주말에 달러/위앤이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유럽 은행의 상하이계 딜러는 "주말에 달러가 7.62선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막대한 무역흑자 때문에 위앤 절상추세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올들어 위앤화의 달러화 대비 절상 폭은 3%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약 5% 내지 7% 정도 절상 폭을 예상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