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델리 소재 SAIL사 본사에서 조성식 포스코 부사장과 오자(G.Ojha) SAIL사 인사담당 이사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포스코측은 밝혔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3년간 경영정보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및 식스시그마와 같은 경영혁신 관리기법을 공유하고 기술인력에 대한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원료개발 및 구매에 있어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인도 내 판매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와 SAIL사는 이를 위해 향후 2주 안에 워킹그룹을 구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각 사안별로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주식 상호 공유와 같은 자본제휴는 없지만, 향후 상호 협의에 따라 제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등 협력분야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양사간 협력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이구택회장은 본사 임원을 통해 전달된 인사말에서 “이번 제휴를 통해 그 동안 양사가 맺어온 협력관계를 전략적 제휴로 발전시킴으로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철강산업에서 주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물론 한국과 인도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SAIL사와의 제휴 체결로 포스코는 인도 현지 인력에 대한 교육과 현지 판매네트워크 활용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 추진중인 일관제철소 건설 등 투자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