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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발표된 6월 중 광의의 유동성(L)은 전년동기비 12.7% 증가를 기록하면서 4년 4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음. 8.2조원 증가를 기록한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된 가운데, 기업의 대금결제 이월과 재정 집행에 따른 결제성 자금 증가가 더해지며 증가폭 확대에 일조했음. 진정 기미를 보였던 시중유동성이 5, 6월 재차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이미 7월 콜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지표를 통해 유동성 증가가 확인된 데 의미를 둘 수 있겠으나 기반영된 재료인 만큼 금리 인상 기조가 강화될 근거로 보기 어려움. 또한,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은 그렇다 치더라도, 예금기관의 민간신용 증가가 7월 들어 큰 폭의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중기대출 중심의 유동성 쏠림에 대한 경계감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여 시중 유동성 증가 자체가 악재로서 갖는 파급력은 다소 희석될 전망.
-5% 가까이 급락한 국제 유가와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다우존스 지수가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는 등 주식시장이 강세로 돌아서며 미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으로 뛰어 올랐음. 미 채권시장의 약세가 그동안 금리인하 가능성을 과도하게 반영해왔던 것에 대한 반작용 성격이 큰 만큼, 국내 채권시장도 대내외 통화 정책 결정에 대한 경계심리 고조되며 최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 단기 조정 불가피하더라도, 8월 금통위에서의 긴축 스탠스 완화와 성장 탄력 둔화에 따른 강세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KTB709 주거래 범위: 107.30 ~ 107.6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