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일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창출하는 교체부품사업의 매출액이 모듈부문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2/4분기 실적도 양호했다"며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이 개선되어 동사의 CR(Cost Reduction, 단가인하) risk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 경감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2/4분기 실적에서 모듈사업 마진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5%가 바닥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었다"며 "모듈사업 수익성이 여기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모듈부문의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교체부품사업의 매출이 모듈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진단이다.
물론 하반기 전망도 어둡지 않다.
대우증권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 우려 요인은 3/4분기 중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완성차 조업차질 영향과, 현대차 그룹 중국 사업의 과도기적 수익성 악화 국면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사업 다각화 특성에 따라 이 같은 부정적 충격은 많이 흡수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