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출 비중이 큰 제조업체들은 환율 하락을, 비제조업체들은 경쟁 심화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여기고 있었다.
30일 한국은행은 제조업 1666개, 비제조업829개 등 총 24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환율하락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환율하락(18.9%)과 원자재 가격상승(17.8%)에 이어 내수부진(17.5%), 경쟁심화(11.0%), 불확실한 경제상황(5.8%), 수출부진(5.0%) 등을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우는 경쟁심화(19.8%), 내수부진(18.1%)을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밝혔고, 그 뒤를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8.5%), 원자재가격상승(7.6%), 정부규제(5.8%), 자금부족(5.5%) 등도 경영애로사항으로 지목됐다.
한편, 한은이 발표한 7월 업황BSI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기준으로 전월과 동일한 87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86을 보였다.
대기업의 경우 전월보다 상승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이 모두 하락했고 내수기업은 전월한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영상 음향 통신장비 등은 상승했으나 1차 금송 등의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