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중심으로 자금 유입, 그러나 증시 급락 여파 반영되지 않아
글로벌 자금 흐름은 전주 보다 자금 유입이 둔화되었으나, 자금 유입 추세는 이어졌다.
다만, 전주 목요일 이후 글로벌 증시 급락의 충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금 유입 규모는 전반적으로 축소되거나, 유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주도 선진국 펀드 보다는 신흥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가 컸다. 신흥국 펀드로는 전전주 33억 달러 수준에서 23.9억 달러로 자금 유입 규모는 둔화되었지만, 선진국 펀드에 비해서는 여전히 자금 유입이 많았다.
GEM 펀드를 제외한 Asia ex Japan과 라틴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Asia ex Japan 펀드는 6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었고, EMEA 펀드도 4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었다.
선진국 펀드는 International 펀드로만 자금이 유입되었을 뿐, 서유럽, 미국, 일본, Pacific 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국의 Sub Prime Mortgage 시장 우려와 유럽의 Credit 시장에 대한 불안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 대만, 태국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아시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반면,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선진국에 대해서는 자금 유입이 둔화되었다.
Sector별로 보면, Sub Prime Mortgage 우려 속에 부동산과 금융 섹터에 대해서는 유출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소재와 기술주 섹터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기술주 펀드로는 5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허재환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