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마호웅 노동조합위원장과 은행 관계자 일행이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를 방문해 '여름방학 조손가정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 자금으로 70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여름방학 조손가정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2006년 여름방학부터 우리은행이 대한적십자사 사랑봉사팀과 연계하여 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학 동안인 8월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조손가정 총 950세대에 밑반찬과 멸균우유를 전해주게 된다. 밑반찬은 주2회 우유는 9차례 걸쳐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우리은행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끝전을 모은 정성이다.
지난 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각각 5700만원과 1억원의 결식아동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우리은행 노사는 1만 4000여 전 직원의 급여에서 1만원 미만 끝전을 모아 불우한 어린이 돕기에 나서기로 지난 2005년 5월 합의한 뒤 노사 공동으로 관리하는‘우리사랑기금’을 출범시켰다.
기금을 통해 달마다 3000만원씩 한국복지재단에 기부하여 600명의 결식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마호웅 노조위원장은 "우리은행 노사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노사는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의 지원범위를 넓혀 국내 결식아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물론 북한 결식어린이 돕기 운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