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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특강⑩] 환위험의 회피 및 분산 -한은 변재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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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핌은 중소기업 대상 특별 외환 이벤트의 일환으로 '변재영의 외환 특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필자는 한국은행 국장으로 지금은 한국금융연구원에 파견 근무중입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오랫동안 외환·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한국금융연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경희대 국제대학원등에서 파생금융거래, 무역신용, 외국환거래법 등을 강의한 바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흐름과 환위험 관리방안에 대해 20여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환위험의 회피 및 분산

국내기업이 수출입 등 외국과의 상거래에서 우리나라의 통화인 원화로 계약을 맺고 결제한다면 환위험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국내 A기업이 달러당 원화가 1,000원일때 시계를 개당 100,000원(U$100)에 100개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면 결제시점에 환율이 1,100원으로 상승하거나 900원으로 하락하여도 수출대금 10,000,000원(100⨉₩100,000)은 변하지 않는다. 그 대신 외국의 시계 수입업자가 이러한 환율변동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즉, 외국의 시계 수입업자는 결제시점의 환율이 1,100원으로 상승했다면 약 9달러[100⨉(₩1,100-₩1000)/1,100]의 결제자금이 더 필요하고 900원으로 하락했다면 약 11달러[100⨉(₩1,000-₩900)/900]가 적게 든다.

국내기업이 대외거래에서 원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출입 상품에 대해 상대방보다 우월한 경쟁력(bargaining power)를 갖고 있어야 하며 원화가 결제수단으로서 해외에서 널리 통용되는데 대한 장애가 없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원화를 대외거래의 결제통화로 사용하는데 직접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으나 비거주자 자유원 계정(free won a/c)을 통한 추심방식의 결제만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국제상거래의 일반적인 결제방식은 환거래은행을 통한 송금결제방식인데 이 경우 비거주자의 원화계정처분과 환거래은행의 원화현물환매매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를 이용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다.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다음의 방법은 해외공사대금이나 수출대금 등 받을 외화채권(receivables)을 만기일 이전에 팩토링(factoring)이나 포페이팅(forfaiting)방식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게 할인 매각하는 것이다.

수출업자가 수출채권을 일단 매각해 버리면 외화채권이 소멸되므로 환위험은 발생하지 않으며 전도금융을 받게 되는 장점이 있는 대신 할인료 등 비용이 수반된다. 따라서 이 방법은 수출업자의 자금사정이나 향후 환율변동에 대한 전망 등을 감안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해외건설공사처럼 장기에 걸쳐 수차례 대금수취가 이루어지는 경우 환위험을 분산하거나 회피하기 위하여 여러 통화로 나누어 대금을 수취하거나 SDR(Special Drawing Right)로 계약을 맺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대외거래시 여러 통화를 사용할 경우 각 통화가 절상 또는 절하의 어떤 방향으로 변동될 것인지 예측하기가 어렵고 얼마의 비중으로 각각 배분해야 환차손익이 서로 상쇄되는지 결정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대안으로 주요 5개 통화바스켓으로 이루어진 IMF의 SDR로 대외거래를 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SDR 환율도 각 구성통화의 변동율을 각각의 가중치로 곱하여 매일 매일 고시하는데 달러화의 가중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달러화의 향방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어 완전한 환위험 헤지가 어렵다.

다음부터는 금융기관의 환위험 헤지상품을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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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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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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