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와 위앤화 강세 속 부동산개발업종주로의 매수세가 사상 최고치로 시장을 접근시켰으나, 연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전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장 막판 1시간 동안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동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증시도 2000선 최고치를 터치를 자축한 뒤 약보합세로 전환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고점을 앞둔 이 같은 시장의 숨고르기가 오히려 경계 매물의 소진을 통한 체력 회복으로 향후 추가 랠리에 길을 터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03포인트, 0.07% 하락한 4210.33에 마감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80포인트, 0.27% 내린 298.7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선전거래소는A지수가 3.28포인트, 0.27% 오른 1235.16을, 선전 B지수는 2.53포인트, 0.33% 오른 774.62를 각각 기록했다.
장중 4284포인트까지 올랐던 상하이 종합주가는 막판 1시간 동안 줄곧 반락하며 약보합선까지 밀렸다.
금리인상 직전 3900선 초반에서 사흘만에 4300선에 접근할 정도로 급등한 지수에 대한 부담감이 표출됐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6월 20일 장중 기록한 4312가 당장 전고점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5월 29일 장중 4335.96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종가기준 최고치도 이날 기록한 4334.92다.
이날 장중 상하이 종합지수를 4300선에 접근시킨 중국증시의 재료는 중국증권감독원이 외국인투자 제한을 완화시키기 위해 발표한 을 수정 발표한 것과 6월 70개 대도시의 집값이 7.1% 상승한 것, 위앤화 절상흐름이 금융주와 부동산주 상승세를 이끈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바오스틸그룹이 내몽고의 바오투 철강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은 철강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이틀간 7.68%나 급등한 상하이 지수에 대해 장 막판에 공상은행, 중국은행 그리고 핑안보험 등의 대형주로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핑안보험은 상반기 순익이 전년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분석가들은 주가가 이미 이전부터 크게 오른 뒤라 매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또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으로 대규모 자금이 흡수될 것이란 전망 역시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