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3일 프랑스계 토탈SA사의 나이지리아 현지법인인 엘프석유회사의 입찰에 참여, 5.2억 달러 규모의 석유 및 천연가스 플랫폼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플랫폼은 하루 10만5000배럴의 석유와 3백만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 생산을 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나이지리아 남부의 오폰지역에 건설되며, 201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 수주를 겨냥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역시 현지에 수주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외국계 해양설비 설계회사 두 곳과 컨소시엄)과 대우조선해양은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에서 막판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토탈사는 최근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지역 두 곳의 유전 개발을 위해 총 36억달러 규모의 초대규모 해양설비(FPSO)를 발주했으며, 국내 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