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 지배구조 관련 상승 모멘텀은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삼성물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5천억원대 내외, 영업이익 890억원대 내외가 전망되어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특별한 어닝 서프라이즈나 어닝 쇼크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2분기 신규수주는 2조 5천억원 내외로 2007년 동사의 목표인 9조 5천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삼성전자 관련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실적에 변화가 크지 않은 것은 건축부문을 제외한 주택, 토목, 플랜트, 해외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임. 또한 삼성플라자 매각 관련하여 정산 후 180억원 내외의 추가이익이 발생해 중단사업이익으로 계상될 것으로 예상함.
■ 계열사 건축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토목, 주택, 해외부문의 매출 개선 지속
동사의 부문별 영업상황을 보면 토목부문은 정부의 최저가 확대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턴키 뿐만 아니라 최저가 수주에도 집중해 전년대비 증가가 예상됨. 토목 신규수주 중 최저가 수주 비중은 향후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건축부문은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탕정 8-2 공사 발주(5,000억원 규모)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여 신규수주와 매출이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하지만 하반기에 민관PF를 통한 인천 송도와 판교, 용산 복합개발사업의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이를 통한 계열사 건축부문의 감소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주택부문은 재개발, 재건축 위주의 사업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엔 재건축의 매출 비중이 25% 수준으로 낮아졌고 재개발은 70%로 높아져 재개발 위주로 사업이 진행됨. 부문별 매출 비중 변화에 따라 주택부문 이익률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임. 다른 대형건설사와 달리 아직 자체주택사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해외부문은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초고층 건물과 교량, 항만부문에 특화시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 1조 4천억원 내외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수주의 20% 수준까지 확대시킬 계획임.
■ 동사의 삼성 지배구조 관련 이슈는 진행중으로 최근 주가 상승의 모멘텀 역할
최근 동사 주가는 외국인의 삼성그룹의 M&A설과 삼성내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소문들로 인해 5거래일 동안 23.4% 상승함. 동사 주가 상승은 결국 동사가 보유한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에 대한 가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함. 일부에서는 동사가 삼성전자 주식을 다른 계열사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동사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시 발생하는 매각차익( 현재가치(3조9,114억원) - 취득가액(3,469억원) )에 대한 세금부담이 높아 다른 계열사에 매각하는 방법보다는 지주사 전환을 통한 방법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함. 삼성그룹 M&A설 등으로 인해 삼성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좀 더 빨리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