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조선 기자재 시장의 후발 업체이나 전방산업이 호황인 점과 그로 인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AJS는 지난 1965년 10월 설립해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배관용 관이음쇠 전문 생산 업체다.
이 애널리스트는 "AJS는 국내 홈조인트 시장의 70% 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FITTING류 용접용 부문(국내 건축 설비 분야)의 50% 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그루브 조인트 시장의 업계 선도 기업"이라며 "그러나 시장규모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발전설비 분야와 조선, 플랜트 시장으로의 진출이 이뤄지지 않아 성장성 한계를 지적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신규성장 동력으로 밀고 있는 조선기자재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돼 매출 다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일단 그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AJS의 발전설비와 조선시장으로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욱이 대구경 용접용 관이음쇠 생산 등을 통해 조선과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STX 조선에서 시제품이 테스트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내 KR과 해외 로이드 등의 선급 인증 등록이 임박시점에 있어 인증 획득 시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등 국내 조선사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주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첫 진출 예정인 조선 기자재 납품 예상 매출 규모는 45억원 수준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의 수주액을 기록하는 등 전방산업의 호황과 함께 후방산업인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에 따라 AJS의 조선 기자재 납품 시장 진출은 향후 외형 성장의 핵심 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투자포인트 2. 기존사업 Good + 신제품 시장 진입 성공 가능성
이 애널리스트는 AJS의 기존사업 부문 역시 신제품개발 등으로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스테인리스 배관 시장은 최근 동가격의 상승으로 기존 동파이프에서 스텐 파이프로의 대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동파이프에는 홈조인트가 필요 없었지만 스텐파이프는 홈조인트가 필요한 만큼 기존의 홈조인트 매출은 꾸준하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홈조인트 시장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가 상승에 대한 제품 가격 인상 반영이 비교적 쉽게 이뤄질 수 있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애널리스트는 "AJS는 기존의 그루브 조인트 기술을 바탕으로 소구경 스테인리스 배관에 적용될 기술력과 경쟁력이 있는 압착형 조인트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며 "현재 경기도 여주 제2공장 완공을 통해 본격적으로 압착식 조인트 영업을 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동종 업계에서 43년이라는 가장 오래된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 최대의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7월 이후 1, 2군 대리점(400개 내외)을 활용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애널리스트는 AJS는 반도체와 위생 배관용 관이음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반도체용 관이음쇠 국내 시장은 상당수 생산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업체의 기술력과 품질이 낮아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JS는 내년 상반기 제품 개발 완료를 목표로 반도체와 위생배관 시장 진출을 모색중에 있어 또다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것을 감안할 때 이 애널리스트는 AJS가 주가측면에서도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기중에 있는 국내 KR과 영국의 로이드 등으로부터 선급 인증이 이뤄진다면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조선 기자재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후 내년부터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등에도 기존 경쟁업체들의 부족 물량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수주 경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업종의 호황을 감안할 때 AJS의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국면으로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 50% 성장한 435억원과 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0억원과 6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2%, 54.8% 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AJS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은 20.4배로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은 13.7배로 평가했으며 이는 올 조선기자재 업체 평균 PER이 23배, 내년 PER 18배와 비교해 볼때 저평가 상태인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