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이날은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캐나다달러화가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 기사는 10일 8시 0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7/06 종가 1.3623..... 123.37..... 168.09..... 2.0108..... 1.2178..... 85.76
07/09 종가 1.3626..... 123.38..... 168.14..... 2.0151..... 1.2164..... 85.99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미국 달러대비 캐나다달러 환율은 1.0444캐나다달러까지 하락, 1977년 3월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분석가들은 조만간 환율이 패리티(1대 1 동률)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햇다.
크리스 터너(Chris Turner) ING 소속 외환전략가는 "캐나다달러는 국내 거시지표와 미국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 고유가와 외국인 직접투자 재료를 배경으로 갈수록 강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주 내에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월요일 일본 5월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엔 매도 심리는 여전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 달러화 매수 재료가 별달리 발견되지 않자 환율은 전주말 종가로 수렴했다.
한편 유로화는 별다른 미국발 지표 재료가 없자 횡보했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화요일 중요한 연설 일정을 앞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시장은 전체적으로 관망했다.
이날 유로존 주요 지표 재료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독일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2.4% 각각 증가해 시장의 기대치를 약간 밑돌았으나, 4월의 전월대비 2.3% 감소세에서는 벗어났다. 독일 5월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결과는 각각 시장의 기대보다 좋게 나왔다.
이 가운데 유로/엔은 168엔 선에서 소폭 추가 상승흐름을 보이는 등 엔화의 상대적인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한때 168.55엔까지 오르며 유로화 도입 이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영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파운드화는 일시 하락했을 뿐 곧바로 반등했다. 영란은행(BOE)의 금리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계속 작동했다.
호주달러화는 한때 86.13센트까지 오르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18년 최고치를 터치했다. 강력한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캐리트레이트 매수통화로서의 강세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