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일 오전 11시 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9일 증권업계 한 소식통은 "한국토지공사가 S은행에게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 지분 50%를 팔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관측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토지공사는 한국토지신탁의 민영화 시기와 방법에 대해 한영회계법인에게 용역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올 초에 준 용역결과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다"며 "다음달(8월)에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민영화 시기와 방법이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3자배정 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외부에서 그같은 소문은 듣긴했지만 오히려 안에서 더 모르는 경우도 많아 뭐라 말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용역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당장 매각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아니더라도 결과가 나오면 민영화작업이 탄력을 받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가에선 한국토지신탁의 민영화 작업이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란 시각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 주가는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며 "민영화작업이 진행될 경우 주가에는 상당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