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는 3일 제출한 분기 경제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사이 연 평균 수출 성장률은 유로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5.6%에서 5.0%로 완만하게 줄어드는데 그쳤지만,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데 유로화 가치가 더 절상된다면 낙관적인 전망은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EC는 이 같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제에 대해서는 "활발하다"고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유로존 1/4분기 성장률은 3.0%로 EC의 예상과 같았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참고로 EC는 지난 5월에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을 기존 2.4%에서 2.6%로 상향수정한 바 있다.
최근 임금협상 결과 완만한 임금상승에 합의가 된 관계로 올해 인플레 압력은 완만할 것으로 EC는 예상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어 있고, 수입물가 인플레가 완만한데다 단위고용비용 상승세도 둔화되었다"고 이들은 평가했다.
이는 인플레 상방 리스크에 주목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생각과는 다른 것이다. ECB는 지난 달 기준금리를 4.00%로 인상한 바 있으며, 금융시장은 연말까지 4.50%로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