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가 개시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5.75%로 25bp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은 정책이사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금리인상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유럽과 미국의 금리격차가 당분간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었다.
이날은 미국이 독립기념일로 주요 금융시장이 일제히 쉬었고, 거래는 한산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7/03 종가 1.3609..... 122.42..... 166.62..... 2.0165..... 1.2156..... 85.43
07/04 종가 1.3611..... 122.66..... 166.97..... 2.0162..... 1.2169..... 85.74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올들어 미국 달러화는 주요 10개 통화 중에서 엔화를 제외한 여타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연준이 주택시장 조정 속에 계속 금리를 동결해 온 반면 유로존 및 여타 주요국의 금리는 꾸준히 인상되는 추세다.
이번 주 BOE의 금리인상 관측 외에도 금리선물 시장은 연말까지 ECB가 최소한 한 차례, 나아가 두 차례 정도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 중이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6월 PMI 서비스업지수는 5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58.3을 기록하는 등 경기확장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8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대비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서도 달러/엔은 122엔 선이 고수됐다.
글로벌 증시 상승세 속에 투자자들의 리스크 수용자세가 여전해 캐리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BOJ의 정책 운용 전망에도 불확실성이 깔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의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달러/엔이 130엔까지, 유로/엔은 170엔 선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을 정도로 엔 약세 마인드가 강한 상태다.
수요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 국채등급 상향조정에 착수했다는 소식은 일시적인 엔 매수세를 이끌기는 했지만, S&P가 4월에 이미 등급을 상향수정한 뒤라 '뒷북성' 재료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