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역시 닷새째 상승하며 8거래일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증시는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91포인트(1.82%)오른 1838.41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7.31포인트 상승하며 804.0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과 신용등급 상향 착수 등 정보성 호재에 영향을 받으며 10포인트 갭상승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수급측면에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주도주를 중심으로 업종별 상승이 확산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해갔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최근 연일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통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착수, 해외증시의 견조세, 남북관계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최근 급등세를 지속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급측면에서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외국인도 이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된 것을 감안할 때 지난 2일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이어지며 수급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 파트장은 "최근 국내증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수급과 심리'"라며 "수급과 심리가 환율 강세 등 매크로에서의 부정적인 측면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주도주에 이어 다른 업종까지 상승흐름에 동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기존 주도주인 조선,기계업종이 큰 폭으로 올라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증권, 전기전자, 자동차 등도 상승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도 감지된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 유가상승 등 악재는 여전히 잠복돼 있다"며 "시장이 이러한 변수를 어떻게 견뎌내느냐가 1800 안착을 이어갈 수 있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주도주에선 삼성중공업 7% ,현대중공업(5.47%), 두산중공업 (4.91%)현대미포조선(3.28%)순으로 상승폭이 컸고 현대상선은 6% 올랐다.
자동차에선 현대차(2.81%), 기아차(2.74%), 전기전자에선 하이닉스가 4% ,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했다.
수급에선 외국인이 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이 1500억원 가까이 출회하며 8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