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경제부총리-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나온 하반기 경기 성장률 상향 조정 발언은 이번 금통위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채권 금리가 하락하는 데 부담을 주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향후 한은이 콜금리 인상 시 채권금리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5.25%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많다"며 "이는 채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대비 0.02%포인트 오른 5.30%,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보합세인 5.4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4틱 오른 107.14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전일종가보다 4틱 내린 107.06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채권을 많이 보유한 데가 없는 약세장이 4개월 째 지속되고 있다"며"현재 절대금리, 특판예금 등 금리에 웨이트를 둔 상품보다 펀드, 주식 등 금리에 영향을 덜 받는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통위 발표까지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