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현대자동차 신용도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으며 2008년 이후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다.
기아자동차는 순환출자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상 핵심적인 지위에 있다.
글로벌 확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도 기아차와의 통합전략을 지속할 경제적 유인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한신평은 경영진 구성, 현대자동차와의 플랫폼통합, 연구개발 및 부품구매 공유 등도 현대자동차의 신용도가 기아차의 채무상환능력을 지지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수출비중이 76%(2006년 완성차 판매대수 기준)에 달하는 반면, 해외생산비중은 10% 이하임에 따라 환율변동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화가치가 2002년부터 달러화 대비 지속적으로 절상되었으나 2004년까지는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아울러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 저하 폭이 완만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원화가치가 달러화 및 유로화 대비 공히 10.5% 절상됨에 따라 영업수지가 큰 폭으로 저하되었으며, 2006년 이후에는 해외 판매법인의 누적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판촉비 지원(2006년) 및 FOB 수출단가 인하(2007년 1분기)를 단행함에 따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기아차의 자금조달은 해외 판매법인에 대한 매출채권 매각과 기업어음 및 회사채 발행을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아차의 매출채권 매각잔액 증가(2003년말 1.3조원 → 2006년말 3.2조원)의 상당 부분은 현지법인의 재고증가(연결기준 재고자산 2003년말 2.00조원 → 2006년말 3.96조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차입금의 만기구조, 금융자산 규모(5월말 현재 5048억원), 금융거래 한도(당좌차월한도 : 5천억원, 소진율 0%, D/A한도 : 45억달러, 소진율 75%, 유산스한도 : 4억달러, 소진율 46%), 그룹차원의 금융기관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문제 발생 가능성도 작은 것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