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7월 달러/원 환율이 상승 시도를 펼치겠지만 920원~940원 박스권 흐름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29일 ‘7월 환율전망’ 보고서에서 “대내외 변수들을 점검해 보면 환율 상승 재료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달러 약세 분위기와 중공업 수주 호황으로 강력한 공급 부담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대외변수의 경우 미국 모기지 문제 부각으로 미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돼 환율에 하락 압력을 제공하겠지만 캐리 트레이드 축소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내변수는 증시 조정,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계절적 서비스 수지 적자 증가 등은 상승 재료로서 작용하겠지만 중공업 수주 호황으로 강력한 공급부담이 상승재료들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벤트성 수급 재료들은 상승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므로 이 변수들의 돌출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7월 한달 동안 환율변동 범위로는 달러/원 환율의 경우 920~945원, 엔/원 환율은 740~780원, 유로/원은 1230~1260원을 각각 제시했다.












